[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계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협의체 위원과 주민, 냉림3관리소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라늄 꽃화분 120개를 냉림3주공 1층 베란다에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3년째 실시해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끌고 있다.
냉림3주공아파트는 상주시에서 유일한 영구임대아파트로 저소득 취약계층 478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1995년 건축으로 노후화 돼 외부환경이 열악한데 이번 꽃화분 설치를 통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볼거리를 제공했다.

아울러 꽃화분에 복지사각지대발굴 홍보스티커를 부착해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병윤 민간위원장은 “제라늄 꽃화분이 주민들에게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협의체는 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인기 공공위원장은 “협의체는 냉림3주공 환경개선사업 외에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 김용묵 기자 / kimym3398@naver.com입력 : 2023년 04월 0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