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함창읍 홍카페, ‘복지의 달인 21호점’ 선정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함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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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9 17:53
상주시 함창읍 홍카페, ‘복지의 달인 21호점’ 선정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 함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함창 홍카페를 ‘복지의 달인 21호점’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했다.
2016년 11월에 시작한 ‘복지의달인’은 지역내 업소로부터 매월 식사와 서비스를 기부받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기부한 업소에는 복지의 달인 현판을 제공해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함창읍 지역특화사업 중 하나이다.
홍카페를 운영하는 홍미영 씨는 지인 김정예(복지의 달인 19호점 온나헤어 운영)의 소개로 알게 된 함창읍 특화사업 ‘복지의 달인’에 감동을 받아 2023년 12월부터 매월 10만원 상당의 수제 제과를 취약계층에 제공할 예정이다.
‘복지의 달인 21호점’ 홍미영 씨는 “제과제빵 관련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싶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 활동에 참여하게 돼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어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동주 함창읍장은 “정성껏 포장된 수제제과 세트를 받고 기뻐할 취약계층 주민들을 생각하니 굉장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사업 발굴과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묵 기자 kimym3398@naver.com 입력 2023/12/25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