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만수 청학산업 대표, 저소득층에 2천만원 기부 

상주시 화서면에 전달

 

육만수 청학산업 대표가 ‘온기나눔프로젝트’의 하나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상주시 화서면에 2천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부금은 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일시지정 기탁됐다.

22일 상주시 화서면에 따르면 육 대표는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120호, 상주5호로 2년 연속 화서면에 2천만 원을 일시지정 기탁했다. 중위소득 100%이하인 저소득층 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통해 추천받아 전달한 것. 지난해는 노후 된 가전제품을 새 가전제품으로 바꿔주는 ‘뉴 체인지’ 사업을 통해 지역 내 모두 33가구에 냉장고, 세탁기 등을 교체 지원했고 올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인 ‘온기나눔프로젝트’를 진행해 4가구에 싱크대 및 도배, 장판을 교체·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육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저소득계층에 생필품세트를 지원하는 ‘행복꾸러미사업’, 공적자원의 어려움이 있는 사각지대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구호비지원사업’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재용 상주시 화서면장은 “화서면에 2년 연속 일시지정기탁을 해주신 육만수 기부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공공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대구신문(https://www.idaegu.co.kr) 이재수 승인 2024.05.22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