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화서면지역사회보장協, 저소득가구 반찬 나눔 

[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만점 반찬지원사업'을 펼쳐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영양만점 반찬지원사업'은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균형 잡힌 식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질병·장애·고령 등으로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단백질과 칼슘위주의 식단을 고려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영양불균형 해소와 신체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반찬 지원을 받은 김모 어르신은 “ 따뜻한 봄이 와도 거동이 힘들어 밖에 나갈 수가 없었는데 화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렇게 손수 맛있는 반찬을 배달해 주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농사철로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밝고 건강한 살기 좋은 화서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묵 기자 / kimym3398@naver.com입력 : 2023년 05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