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순희네 식당', 북문동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정기 기부 릴레이 동참

상주시 북문동의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정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한 ‘순희네 식당’에게 지난 17일 신종원 북문동장(왼쪽·첫번째)이 직접 이순

희 대표(가운데)에게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상주시 북문동의 ‘순희네 식당(대표 이순희)’이 북문동의 ‘함께 모아 행복 금고’ 정기 기부 릴레이에 동참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회복지 공동모금회가 인정한 ‘착한 가게’ 현판식이 열린 지난 17일 신종원 북문동장이 직접 방문해 이순희 대표에게 전달했다.

‘착한 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뜻한다.

기부된 모금액은 북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는 ‘잘 지내시나 요구르트’, ‘여성가장 영양제 지원 사업’, ‘취약계층 난방유 지원 사업’ 등의 맞춤형 복지 사업에 사용 중이다.

‘착한 가게는 업종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 구성원의 이름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가정에는 ‘착한 가정’ 인증 액자를 제공한다.

신종원 북문동장은 “고물가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수익금 일부를 나눔 릴레이에 동참해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김범진 기자
•  승인 2023년 07월 18일 18시 11분
•  지면게재일 2023년 07월 19일 수요일
•  17면

출처 : 경북일보 - 굿데이 굿뉴스(http://www.kyongbuk.co.kr)